서원준 기자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영어 표현들이 도대체 과연 적절한 것인가에 대해서 생걱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도서소개를 중단하고 시험을 치르려는 것 중에는 영어시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토익(TOEIC) 이라는 시험입니다. 저는 토익시험을 볼 뻔한 상황이 딱 한 번 있었습니다만 시험때 내야 하는 전형료 문제 때문에 결국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어느새 나이 오십이 되는 시점에 토익시험을 보려고 검토중에 있습니다. 그 중 토익 리스닝 시험이 있는데요. 놀랍게도 영어 회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필자가 토익 시험 준비를 위해서 접했던 영어회화 책에는 일반적인 영어회화 또는 페턴별 영어회화가 나옵니다만 이들 중 적절한 표현에 대해서 설명한 책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모든 상황별로 나와 있는 것이 아니고 몇 가지만 정해서 문장을 만들어서 등장하였을 뿐이었습니다. 영어 표현은 많았지만 적절성을 따지는데 소홀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거의 모든 상황별 적절한 영어 표현들"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모든 상황에 하나의 표현만 쓸 때, 오해가 생기고 그 간격은 점점 벌어지게 마련인 현 상황에서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고 우리말로 한다면 자연스럽게 잘 말했을 것을 영어로 잘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책으로 다른 영어 책들과 차별화를 두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아주 영어에서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만나고 헤어질 때 인사하기부터 시작해서 감사하기, 부탁하기. 거절하기, 사과하기, 변명하기, 축하하기 등 대단히 기본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한 번 읽어봤습니다마는 토익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읽어서인지 더 잘 이해되었고 무엇보다 영어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면서
이번에 '거의 모든 상황별 적절한 영어 표현들' 이란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 적절한 영어 표현을 알고 익힐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번에 읽은 영어 표현들이 향후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장차 영어관련 자격 시험을 볼 때 자양분으로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