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준 기자
취업을 위한 영어에서 이슈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와 취업영어 책으로 토익, 토플 등 영어 자격 시험 학습은 과연 가능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 확인하는 최소한의 시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지금 모으는 영어시험 관련 교재의 종류는 실로 다양합니다. 영어 기초, 기본도서부터 출발하여 영어 독해 및 심화, 토익 도서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취업을 위한 영어 말하기 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요. 이런 필자의 영어 도서 모으기는 끝이 없어 보였습니다만 곧 종착점을 향할 것입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토익을 비롯한 각종 자격 시험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알파벳이 영어 공부의 시작이라면 취업 영어는 영어 공부의 거의 막바지에 선택하는 책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외로 빠르게 구해진 듯 합니다.
사실 이 취업영어는 영어로 말하기시험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공부해야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것 역시 영어를 읽고 들을 수 있는 시험과 연결시키려 합니다. 취업 영어는 영어 면접, 토플, 토익, 토스 등에서 흔히 치러지는 말하기 시험인 경우가 적잖이 있긴 합니다만 필자는 이 틀을 바꿔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즉, 독해 및 영작 시험 대비용으로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교재가 바로 시원스쿨 취업영어 이슈표현 인데요. 시원스쿨은 외국어 책에 강한 브랜드이자 특히 영어 출판계에서는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 시원스쿨에서 만든 취업용 용어 이슈 표현 관련 교재라고 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말하기로 알려졌던 내용이 순식간에 독해를 위한 책으로 변하게 되자 필자는 "페이지만 작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네.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 책이었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마치면서
사실 취업 영어 책을 영어 독해시험 대비용으로 보는 것은 무모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 오십 다 되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 알파벳을 배우는 책을 다시 보는 것(ㅋㅋㅋ)과 무엇이 다르냐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시작하려는 영어 공부는 토익에 방점을 두고 있는 데다가 그동안 영어 공부에서 손을 놓은지 꽤 되다 보니까 제 자존심을 내려 놓으면서까지 영어 책이란 영어 책은 전부 확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제 취업영어 책으로 영어 독해 공부를 부지런히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