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준 기자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요즘 세상에서 악마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최근 들어서는 "가짜뉴스가 판을 친다" 느니 진영논리에 매몰되 "반대하고 증오하는 " 곳에서 사람 한 명 괴롭힘 당하는 예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당장 예로 어느 회사의 경영권 찬탈을 위해서 어느 사람을 모함하여 곤경에 처하게 하는 소위 가짜뉴스와 이로 인한 악마화가 횡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일이 왜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필자가 지적하자면 인간의 탐욕 또는 욕망이 극에 달할 때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렇듯 인간의 부질없는 탐욕 및 욕심은 세상을 더 혼탁하게 만들고 만약에 벼랑 끝으로 떨어지면 탈출하기 위해 가짜뉴스를 마구 퍼뜨리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봐 왔습니다. 이번에 다루는 미스빌리프를 저술한 댄 애리얼리 교수는 새계적인 행동경제학자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합니다만 사실 그도 음모론으로 인한 악마화를 수없이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음모론으로 인한 악마화는 한 사람을 변하게끔 하고 그 과정에서 건강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기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갑니다. 댄 애리얼리가 당한 것은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 의해서 악의적인 짜집기 편집 영상에 악마화를 매우 심하게 당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정보통신의 발달이 그리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책은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라는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 부제가 "이성적인 사람들이 비이성적인 것을 믿게 되는 이유" 입니다. 필자는 어떤 세력의 탐욕, 즉 그릇된 욕망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의 흠결을 파고 들어가서 편법, 불법, 그리고 탈법을 노리는 부분도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자극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 책은 유발 하라리 님 말씀대로 처음부터 잘못되어 있는 믿음이 국가를 파괴하는 것을 막아주는 통찰을 담은 책이라고 봅니다.
마치면서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는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한 인간에 대한 악마화가 다양한 곳에서 나오는 가운데 출간된 책으로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가짜뉴스와 한 사람에 대한 악마화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방법을 강구해야 할지에 대한 유익한 통찰이 담겨있는 책으로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이 발달한 현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